연애할때 우리가 쉽게 착각하는 것 중 하나


나는 상대방을 잘 안다고 생각할때가 아닌가 싶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경험과 주변의 사례들을 보면 


보통 한 3개월을 만났을때,

그리고 1년쯤 만났을때 한번쯤 크게 싸워본 적이 있지 않은가?



물론 1년 365일 모두 행복한 커플들도 있다.


뭐 꼭 저 기간에 반드시 그렇다는 것도 아니고,

다만, 중요한건 왜 싸우게 되었냐는 점이다.


흔히 여자친구랑 혹은 남자친구랑 싸울때


자주 나오는 말 중하나가 바로


"넌 항상 그래" 가 아닐까 싶다.


커플이 싸울때 자주 하는 말 BEST10안에는 

반드시 들어갈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상대방은 항상 그럴까??


이미 머리속에는 "넌 원래 그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반문하고 싶다.



오늘 이야기는 이 점에 착안하여 생각해보려고한다,


커플이 어느정도 만나다보면 서로의 성향이나 

습관도 어느정도 알게된다.


또한 내 여자친구는 이런사람이구나

내 남자친구는 저런 스타일이구나라고

생각하게되는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100% 그사람을 다안다고 생각하는건 

심각한 착각이 아닐까??




계절이 변하듯 사람도 변한다.


뉴스든 자기계발서에서든 

세상이 변하는 만큼 우리도 발빠르게 그에 맞춰

변화하라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는 내 옆에 있는 사람의 변화를 느끼고

그에 발맞춰 가고 있을까??



항상 내옆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사람도

겨울지나 봄바람 솔솔 부는 어느날

나에게 이별을 통보할 수 도 있다.

 

이별은 갑자기 오기보다는 서서히 온다.


뭔가 낌새가 이상하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넘어간 적이 있지는 않은가?



또한 위기는 항상 방심에서 온다.

내가 상대방을 잘 안다는 방심,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밋밋해져가고

뭔가 사소한 짜증들이 쌓여가고 있다는게 느껴지면,


한번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봐야할 시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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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후 카톡 읽씹...


소개팅에도 지켜야할 매너와 예의가 있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시간을 내어 만나고

적어도 차한잔 한다면


맘에 들지 않더라도 예의는 지켜야겠죠.



하지만 세상에는 별의별 인간이 있다보니

원치 않게 상처 받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만,


당장은 기분이 상하는게 당연한 일인데요.


소개팅후 카톡 읽씹 어떻게 봐야할까요?? 



소개팅이 분위기가 좋았음에도 

카톡의 1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 사람 뭐지??" 라는 생각이 들겠죠.


씹히는데 계속 연락하기도 그렇고


맘에든다 안든다를 딱 말하면 

수긍하겠지만 그냥 잠수타버리면


이거이거 문제가 크죠.


대체로 주선자가 확실한 사람을 소개해 준다면

그럴일은 별로 없을 뿐더러,


상대방의 반응을 주선자를 통해서 알 수 있으니

어떻게든 결론을 짓고 넘어갈수 있죠. 



소개팅 후에 남자가 카톡 읽씹을 시전한다면


차라리 군대라도 간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바빠서 혹은 소개팅이 끝난후에

핸드폰을 버스에 두고 내렸을 가능성도 


아주 작게 나마 있죠.



그건 만날 당시 분위기를 보면 

미루어 짐작할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표정이라던가 

만나서 차만 마셨는지

밥먹고 맥주도 한잔했는지 등을 통해서


대충 느낌이 오지요.



보통 3번 정도 보내서 대답없으면

그냥 거기서 끝인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적어도 매너가 있는 사람이라면

소개팅 후에 맘에 들지 않아도 매너는 지키죠.


최소한 주선자에게 넌지시라도 말해달라고 하죠.


물론 그런말조차 부담스러운 사람은 

읽씹 등의 잠수모드로 

애매한 상황을 만들어 관계를 끊기도합니다.


하지만 항상 맺고끝는게 깔끔하면 좋죠.



소개팅후 카톡읽씹 당한다고 너무 맘상해 하지마세요


인연이 아닐 뿐 그로인해 스트레스 받고

짜증 내봐야 스스로에게 좋을거 하나 없습니다. 


그냥 주말에 멋지고 이쁘게 꾸미고서

밥한끼 먹었다고 잊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에게 좋은 사람은 다른데 있을뿐이고


소개팅 후에 연락없는 사람은


그냥 그정도 인간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조만간 나와 잘어울리는 사람이 나타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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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편지를 모아두는 남자친구 심리는?



요즘은 아무래도 SNS와 인스턴트 메시지가

의사소통의 주요 수단이 되었고,


글로 쓰는 편지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커플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편지.

 



하지만 연애를 하다보면 전 여친과 나누던 편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남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남자들은 왜 편지를 모아두는걸까??




사람마다 다른다는 전제하에,


내 개인적인 의견은 3가지로 나누어볼수 있다.


1.정리하기 귀찮아서


2.아직 미련이 남아서


3.그냥 살아온 발자취라 간직하려고


내 남친의 서랍속에 전 여친이 준 편지가 

그대로 있다면 그냥 1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냥 받아 놓고 한번 읽고 서랍에 넣고 잊어먹은 경우


대부분 이런 경우가 발각되는것은 

여친이 집에 놀러왔을때 일듯,


이런건 평소의 성격이나 정리정돈 스타일을 통해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마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럴것 같다.


영화에서나 서랍속의 편지를 보고 과거를 회상하지


현실에서는 어디뒀는지 기억도 안나고 다시 열어보지도 않는다.

설령 다시 보게되더라도..

오글거려서 다시 서랍에 넣고 닫게 될듯..




2번의 경우는아직도 감정정리도 안되었고 

다시 부르면 달려갈 위태로운 행태를 보이는 사람.


누군가를 잊기 위해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건강한건지 나는 판단할수 없지만,


바람앞의 촛불처럼 위태로울수 있다고 본다..


솔찍히 내 남친이 이런 정신상태로 나를 만다고 있다는걸

알게된다면 기분도 사실 뭣같은건 당연하고


앞으로의 연애관계에도 균열이 생길것 같다.


헤어지고서 다시만나기도 하고

또 새로운 사랑을 하기도 하는게 연애라지만,


새롭게 누군가를 만나면서도 지나간 사람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사람은 항상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것 같다.


특히 술쳐먹고 다른 여자이름 부르면..


여자의 분노는 무서우니 그 이하는 생략하겠다.




나의 경우 3번에 해당하는 사람인데,


지나간 사람들에게 미련도 없고 뭘하는지 딱히 관심도 없다.


다만 내가 살아왔던 발자취고 무덤속에 같이 뭍히고 싶은 사람.


흔하진 않겠지만 미친놈은 아니라고 본다.

왜냐하면 내 경우니까..


하지만 2번의 경우와 가장 다른 점은,




연애에 한정하거나, 특정 여자친구와 나누었던것만

모아두지 않는다게 다르다고 생각한다.


태어났을때 산부인과에서 의사가 써준 카드부터

초등학교때 만들어서 돌리던 크리스마스카드도 있고,


군대에서 받은 친구들의 다정한 욕과 저주가 담긴 편지., 

그리고 가족들이 준 생일카드 등 살아오면서 받았던 카드나

편지들을 모두 모아둔다는 점이 다르다고 본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물어보기전에


내가 이런다고 먼저 말할 필요는 없지만

딱히 물어봤을때 숨기고 싶은 생각도 없다.


물론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기분이 좋을일은 없겠지만...


난 내가 죽을때 무덤속에 같이 가져가고 싶어서 모아둔다.

그냥 내가 살아 오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나누었던 기록이니까.


물론 결혼을 하게된다거나 정말 싫어한다면 연애에 관련된

편지들에 한해서는 소각할 의지는 있다.


여튼 남자든 여자든 과거는 깔끔한게 좋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을테니 무조건 전여친을 혹은 전남친을 

잊지못한다고 생각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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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여름인 만큼,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사람많고 시끌벅적한

해수욕장을 좋아라 했는데,

언제부턴가 여유롭고 한적한곳이

좋아지는거 보면.....


나이를 먹긴 먹었나봅니다;;ㅠ.ㅠ

오늘은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적한데다 여자친구랑 같이

여행가서 시원한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을 걷기 참 좋네요~

아시다 시피 태안 청포대는

서해안에 위치해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부산이나

강원도 보다 가까워서 자주가게

되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봄에는 쭈꾸미 축제와

가을에 대하축제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태안입니다.


다만 그런 축제가 있을때는

사람들이 많긴하죠;;;


평일에 가면 한가하고 여유로울텐데

시간 빼는게 쉽지않지요...


청포대 해수욕장 주변으로

몽산포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작

백사장항과 꽃게다리 등


대부분 바다와 관련되어 있는 

관광지가 많습니다.


태안시내에서 안면도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일부 공사중입니다.


구불구불하게 임시로 만든

도로들이 조금 구불구불하게 되있지만,

이동하는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청포대가 좋은이유는

요기에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습니다.


맥주도 마실수도 있고

피자와 리조또 등 일반적으로

바닷가에서 찾아보기 쉽지않은

메뉴를 가진 식당이 있습니다.


저도 요번에 처음 가봤는데

점심때라 한가하더라구요

실내에서 피맥을 즐겼지만,


야외 테이블에서 재즈와 함께

맥주 마시면서 이야기도하고

바다바람을 느낄수 있습니다.


가격은 그냥 도시 수준입니다.

바다에서 여유롭게 재즈와 맥주

 둘다 즐길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죠. 


청포대 해수욕장을 지나가다보면

캐러반도 종종 보이네요

요즘 카라반이 인기인가봐요

전 스파펜션같은게 더 좋아서 ㅎㅎ

데이트 코스로 태안이 좋은건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라일 뿐아니라

해안사구와 고운 백사장으로 

여자친구와 맨발로 모래위를

걸으며 힐링을 할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상 먹거리는 펜션에서 고기를

구워먹거나 요리를 하지 않는

이상에야 대부분 해산물입니다.


청포대 해수욕장 주변의 식당들도

쭈꾸미 철이나 대하축제가 아니라면


대부분 간장게장정식,해물칼국수,

게국지, 횟집 등등 뿐입니다.


친구든 여자친구랑 가는 여행이라든,

보통 펜션을 예약할 텐데 

가기전에 미리 삼겹살이나 

소고기 정도 사가서 간단하게 

바베큐 그릴로 캠핑 느낌을

느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주변에 atv 바이크를 

탈수 있는곳이 몇군데 있어서

레져를 즐기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태안 청포대 근처의

펜션을 예약했더라도 

원터치 텐트같은게 있다면,


모래사장에 잠시 설치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에도 참 좋습니다.


사실 여자친구랑 함께있다면야

어디든 좋은 여행지겠지만,

시끌시끌한 도시를 잠시 떠나

바다와 함께 힐링하시기에는


서해안의 감성도 느낌있습니다.

곧 성수기라 바가지가 있겠지만,

봄가을에도 가서 쉬기에 

참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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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전 한국에 왔다간

홍콩펜팔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영어실력을 늘려볼까 시작했던

해외친구들과의 펜팔은

처음엔 그 수가 많았지만...


바쁘다 보니 간간히 연락하는

친구 몇명만 남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미국이나 유럽쪽 녀석들은

시차때문에 힘들었었는데,

아시아쪽 친구들은 그런게

없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다 카톡이나

라인으로 실시간 대화를 하니

시차도 중요하더라구요..

여튼 이번에 놀러온 친구는

제 펜팔 친구 중에 가장 친한

두 명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조만간 한국 한번 오겠다더니

자고 일어나니 인천공항으로 

출발한다고 해서 일단 당황을...


당시 여자친구랑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만날 수 있는 날이 하루뿐이라ㅠ


원래는 여기저기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맛난것도 사주려고

나름 생각했었는데... 


인원이 7명이라 일단 식사대접은

부담스러웠고 갑자기 온지라

딱히 선물도 뭘살까 만나러 가면서

엄청 검색과 고민의 연속이었네요.


차라리 작년에 싱가포르 친구랑

서로 크리스마스 엽서 겸 선물

교환할때는 이것저것 챙겨서

국제택배를 보낼 여유라도 있었는데..

여튼 일행들이랑 명동에서 밥먹고

있다고 하길래 거기서 보자고

하고 친구가 있는곳으로 출발!!


안그래도 어색한데.. 7명이ㄷㄷ;;

그래도 센스는 있는지 친구들

쇼핑하고 명동 둘러보라고 하고

저랑 단둘이서 스타벅에서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홍콩이 덥긴 더운지 

한국은 자기에게 조금 쌀쌀하다고

주문도 따뜻한 핫초코를...


카톡으로 대화할때랑 다르게

직접 말로 이야기하려니 

어색함이 장난 아니었지만,


기념삼아 같이 사진도 찍고,

한국에서의 여행일정도 봐주고

맛집도 알려줬습니다.


홍콩사람이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순대와 부대찌개를

꼭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드라마에서 봤는지

찜질방에 갈거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더 친해진것 같기도 하고 ㅎㅎ

2,3명이서 여행을 왔다면 

맛난거 먹이고 관광가이드라도

해주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그래도 만날 인연이었는지 

잠깐이라도 얼굴보고 대화하니

나름 또 즐거운 일이네요.


딱히 사줄게 없어서...

팩소주 7개 사서 하나씩 나눠

먹으라고 사서 쥐어 줬더니

은근히 좋아하는것 같기도..ㅋㅋ


저 주려고 카드를 하나 썼다는데

그건 홍콩에 두고왔다가며..

나중에 보내주겠다더니

아직 연락이 없네요 ㅋㅋㅋㅋ


여튼 홍콩에서온 펜팔친구와

함께한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홍콩들를일 있으면 

제대로된 선물이라도 들고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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