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도 선선해지면서 제법 가을느낌이 물씬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가을이라는 계절 특성 상 놀러다니기도 좋고 다양한 볼거리와 축제, 여행 등등 다양한 데이트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 영화관갔다 밥먹고 카페를 오가는 일상적인 데이트도 좋지만,

점점 짧아지는 가을에는 야외로 손잡고 나가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불꽃놀이에 대한 기사들이 요즘 많이 보이는데요,

봄에 벚꽃축제가 있다면 가을에는 불꽃축제가 있다고 할수 있죠.

물론 가까운 바다로 놀러가서 맛있는것도 먹고 둘만의 폭죽을 터트리는 것도 분위기 있는 여행이 되겠지만,



멀리가지 않더라도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세계불꽃축제도 참석해보면 좋은 추억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불꽃놀이 명당찾기가 만만치 않고 사람이 많아 북적이긴하지만,


우리가 살면서 남자친구와 여자친구 혹은 부부가 함께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요??



하지만 불꽃볼이를 반드시 꼭 봐야하는것은 아닙니다.

가을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같은 음악과 함께하는 가을밤을 보낼수도 있고,

곧 다가올 태안과 안면도 등의 대하축제로 바다도 보고 입도 즐거워지는 여행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뿐아니라 더 추워지기 전에 야외에서 글램핑이나 캠핑 등으로 별자리 구경도 할수 있죠.

다만, 이 짧은 가을이 가기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데이트코스를 한번 쯤 고민해봐야할 시간인것 같아서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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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8월 말이지만 가을이라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시원한 바람과 맑은 하늘이 성큼 다가 온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가을이 가다오면서 솔로들의 솔로탈출

러쉬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끼게 되네요.


날씨 조금 추워졌다고 외롭다고 징징거리면서 

소개팅해달라고 조르는 지인들이 점점 늘어나고있습니다.

뭐든 시작인 반이라고,

 소개팅 또한 전화번호 교환하는 순간부터 시작이나 다름없습니다.


물론 인사하번하고서 만나기로 약속한날까지 연락을 한번

안하고 만난 친구녀석도 있었지만,


그건 드문케이스고 보통은 만나기 전부터 서로 이것저것

궁금한거 물어보고 서로를 어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소개팅하는 날짜가 다가오면서 

상대적으로 소개팅이나 연애 경험이 적은 남자들은

소개팅 코스 선정에 대해서 고민에 빠집니다.


""어디서 만나야하나..."



주선자가 같이 나와주는 고마운 상황이라면 

어물쩡 뭍어갈수 있을것 같은데 


요즘은 귀찮아서 연락처만 알려주고 

"잘해봐~"라며 알아서 하라고 하고 말아버립니다.


보통 소개팅하면 기본적으로 카페에서 먼저

만나서 간단하게 인사하고,


시간에 따라 식사때면 밥먹으러 가거나, 

미성년자가 아니라면 간단한게 맥주 한잔 걸치러 간다는

가정하에 생각해보면,



물론, 사람마다 사는 곳이 다르고 

만나는 장소 또한 다 다른만큼 어디가 좋다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피해야할 장소들을 빼버리고

선택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대부분 번화가에 있는 카페나 식당에 갈텐데,

너무 시끄러운곳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안그래도 어색한데 대화가 쉽게 끊기기 쉽거든요.


레스토랑이나 맛집 등은 가본곳 중에서 깔끔한곳이 무난한편이고,

딱히 떠오르는 장소가 없다면 아는 누나, 여사친 등등에게

물어보는게 현명한 선택일 것 같네요.


예를 들면, 강남역 지오다노 뒷골목에 있는 술집들은

친구들이랑 가기 좋지 소개팅으로 가기에는 

사람도 너무 북적거리고 시끄러워요


차라리 건너편에 CGV뒷골목에 있는 곳들이 그나마 조용한편이죠. 


그리고 레스토랑을 가든 술한잔하러 가든

너무 매운음식이나 뜨거운 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누구도 소개팅자리에서  땀흘리는 밥먹고 싶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고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지만

앞치마를 해야할 정도로 기름이 튀는 곳도

그다지 좋은것 같진 않습니다.


차라리 깔끔한 이자카야에서 먹기편한 모듬꼬치에

간단하게 탕하나 해서 한잔 하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이도저도 잘 모르겠다 싶을때는,


깔끔하고 깨끗한곳을 위주로 찾으시는 것이 좋고,


또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 곳도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첫 인상이 오래가는 만큼,

처음 만난 장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잘된다는 전제하에...^^;;)


소개팅으로 만나서 연애가 시작된는데,

첫만남 장소가 매운닭갈비집이면 뭔가 이상할것 같지 않나요??


여튼 소개팅 코스는 사람의 기호와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제가 이야기한게 100% 옳은건 아니지만,


 소개팅 코스를 정하기 어렵다면 참고하셔서 결정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소개팅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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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여름인 만큼,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사람많고 시끌벅적한

해수욕장을 좋아라 했는데,

언제부턴가 여유롭고 한적한곳이

좋아지는거 보면.....


나이를 먹긴 먹었나봅니다;;ㅠ.ㅠ

오늘은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적한데다 여자친구랑 같이

여행가서 시원한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을 걷기 참 좋네요~

아시다 시피 태안 청포대는

서해안에 위치해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부산이나

강원도 보다 가까워서 자주가게

되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봄에는 쭈꾸미 축제와

가을에 대하축제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태안입니다.


다만 그런 축제가 있을때는

사람들이 많긴하죠;;;


평일에 가면 한가하고 여유로울텐데

시간 빼는게 쉽지않지요...


청포대 해수욕장 주변으로

몽산포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작

백사장항과 꽃게다리 등


대부분 바다와 관련되어 있는 

관광지가 많습니다.


태안시내에서 안면도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일부 공사중입니다.


구불구불하게 임시로 만든

도로들이 조금 구불구불하게 되있지만,

이동하는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청포대가 좋은이유는

요기에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습니다.


맥주도 마실수도 있고

피자와 리조또 등 일반적으로

바닷가에서 찾아보기 쉽지않은

메뉴를 가진 식당이 있습니다.


저도 요번에 처음 가봤는데

점심때라 한가하더라구요

실내에서 피맥을 즐겼지만,


야외 테이블에서 재즈와 함께

맥주 마시면서 이야기도하고

바다바람을 느낄수 있습니다.


가격은 그냥 도시 수준입니다.

바다에서 여유롭게 재즈와 맥주

 둘다 즐길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죠. 


청포대 해수욕장을 지나가다보면

캐러반도 종종 보이네요

요즘 카라반이 인기인가봐요

전 스파펜션같은게 더 좋아서 ㅎㅎ

데이트 코스로 태안이 좋은건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라일 뿐아니라

해안사구와 고운 백사장으로 

여자친구와 맨발로 모래위를

걸으며 힐링을 할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상 먹거리는 펜션에서 고기를

구워먹거나 요리를 하지 않는

이상에야 대부분 해산물입니다.


청포대 해수욕장 주변의 식당들도

쭈꾸미 철이나 대하축제가 아니라면


대부분 간장게장정식,해물칼국수,

게국지, 횟집 등등 뿐입니다.


친구든 여자친구랑 가는 여행이라든,

보통 펜션을 예약할 텐데 

가기전에 미리 삼겹살이나 

소고기 정도 사가서 간단하게 

바베큐 그릴로 캠핑 느낌을

느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주변에 atv 바이크를 

탈수 있는곳이 몇군데 있어서

레져를 즐기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태안 청포대 근처의

펜션을 예약했더라도 

원터치 텐트같은게 있다면,


모래사장에 잠시 설치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에도 참 좋습니다.


사실 여자친구랑 함께있다면야

어디든 좋은 여행지겠지만,

시끌시끌한 도시를 잠시 떠나

바다와 함께 힐링하시기에는


서해안의 감성도 느낌있습니다.

곧 성수기라 바가지가 있겠지만,

봄가을에도 가서 쉬기에 

참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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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만 되면 울려퍼지는 노래가 하나있죠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밤바다라고 ㅋㅋ

그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여자친구랑 가기에 참 좋은 여행지인데

수도권이 거주지라면 거리가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여수 여행코스는 1박2일정도로 하고

주변의 남도 여행지를 돌아다니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가장 맘에든건 역시 여수 해상 케이블카!!

외국에서 타는거랑 또 다른 느낌입니다!!

왠만한 여자분들은 다 좋아라하실듯!!

위사진은 여수해상케이블카 타러가는 타워고 그아래 주차장이있습니다.

버스나 택시로도 이동할수 있긴한데 기왕이면 차가 있으면 좋습니다.

아니면 버스로 여수로 가서 현지에서 렌트카를 빌리는것도 한 방법인것 같네요


관광이 목적이니 안비싼걸로 빌리면 OK!!

밤바다가 유명한 동네인만큼 밤에 아름답습니다.

티켓 사서 올라가면 이렇게 생긴 케이블카를 탈수 있습니다.

반대쪽에서 탈수있고 보통은 왕복으로 티켓을 사는데

편도로도 가능합니다~~

단배편은 돌산공원으로 빛축제로 조형물들도 있고

일단 높은 산에 위치해있어서 야경이 아주 멋집니다~~

케이블 카 위에서 찍은 사진인데 핸드폰 카메라가 후져서인지

케이블카 유리때문인지 깔끔하게 나오진 않았네요.

역시 눈으로 보는게 최고죠~


천천히 가지만 내릴때는 금방오는것 같지만,

바다위에서 연인 둘만있다면 분위기 있을것 같지 않나요??ㅎㅎ

참고로 다른칸이랑 서로 잘 안보여요 ㅋㅋㅋ

그리고 이순신광장,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하멜등대, 

이순신짬뽕, 국보인 진남관과 거북선 등볼거리 먹을 거리가 많습니다.

하나하나 나열하기도 힘드네요~~

사실 어디를 가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끼리 가면 최곤데~

좀 멀리 갈 여유가 있다면 여수의 밤바다는 최고입니다!!


숙소는 여수DS호텔이란데서 묵었는데 숙박어플보니 평도 좋고 깨끗합니다.

위치는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져있고 시설은 남부터미널에 있는 모텔정도지만, 

이름이 호텔인 만큼 프론트도 잘 갖춰져있고 일하시는 분도 친절하시더라구요


원래는 그앞에 무인텔에 가려고했는데 혹시 몰라서 편의점앞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찾아보니 DS호텔이 가격대비 제일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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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은 술을 잘 안드시는 분이라 ㅎㅎ

아주 간만에 여자친구랑 함께

하우스 맥주를 즐길 강남역에 갔습니다.


더 부스 (the booth) 강남 2호점이 생겼다길래 가봤습니다.

평소 친구녀석들이랑도 하우스비어 마시러

다니곤했는데 여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내부 외부 모두 약간은 유럽의 펍같은 느낌이

물씬났는데 1층은 창가가 있어서 그나마 좀 밝았는데


2층은 조금 어두웠네요,

여기는 메뉴판이 약간 고속버스터미널의 데블스도어같은 

느낌이라 첨에 살짝 선택장애에 빠졌다가 


직원분에게 개인적인 취향을 말하고 추천해 달라고해서 골랐습니다.

우리가 고른건 세종 소빈, 그리고 대동강 페일 에일, 

무난해 보이는 필스너였습니다.


여자친구는 과일향 나는 에일이 맛있었나봐요

전 필스너가 제일 맛있었는듯,

크래프트지같은데 프린트된 메뉴판입니다.


사진이 없어서 약간 불편한데 그냥 직원분한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시기도하고,


수제 맥주인만큼 시음도 가능하네요.

배가 막 고팠던건 아니라서 

간단하게 피자를 슬라이스로 주문했습니다.


페페로니 피자 굿!!




물론 안주가 그렇게 다양하거나 하진 않지만,

피자만으로도 충분하네요

쓸만한 피맥집 없나했는데맛있습니다.


다만 친구 녀석들이랑 오면 지갑이 털리는 수준으로 

끝나지않을것 같은..

다만 아쉬운건 피자가 일회용 은박지같은 접시에 나온다는거..


그리고 상당히 없어 보이는 파마산치즈와 핫소스 ㅋㅋㅋ

게다가 일회용 칼과 포크 ㅋㅋ


물론 이런게 운영자 입장에서 더 편리한거겠지만,

멋진인테리어에 비해 없어보였다는게;;

약간 일찌감치가서 그런지 한가해서 좋았습니다.

평소 시끄러운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리고 일단 간판이 눈에 띄지 않게 만들어 논게 컨셉인것

같습니다.


1호점도 그 앞을 수없이 지나다녔지만

친구한테 들어서 알게되었는데 

여기도 자주 다니던 길이라 금방찾아왔지

아니면 약간 헤매었을지도,


만난지 얼마안되는 커플은 

데이트할때 길못찾고 헤매고 그러면 

약간 민망하잖아요 ㅎㅎ

맨날 부어라 마셔라하는 괴수들과만 마시다가

여자친구님이랑 마시는 술은 또 분위기가 달달합니다.


술빨리 마신다고 잔소리 들은건 안달달..

그리고 2차로 옥토버 훼스트간건 안비밀 ㅋㅋㅋ

여튼 강남역 데이트 코스로 더부스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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