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여름인 만큼,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사람많고 시끌벅적한

해수욕장을 좋아라 했는데,

언제부턴가 여유롭고 한적한곳이

좋아지는거 보면.....


나이를 먹긴 먹었나봅니다;;ㅠ.ㅠ

오늘은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적한데다 여자친구랑 같이

여행가서 시원한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을 걷기 참 좋네요~

아시다 시피 태안 청포대는

서해안에 위치해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부산이나

강원도 보다 가까워서 자주가게

되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봄에는 쭈꾸미 축제와

가을에 대하축제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태안입니다.


다만 그런 축제가 있을때는

사람들이 많긴하죠;;;


평일에 가면 한가하고 여유로울텐데

시간 빼는게 쉽지않지요...


청포대 해수욕장 주변으로

몽산포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작

백사장항과 꽃게다리 등


대부분 바다와 관련되어 있는 

관광지가 많습니다.


태안시내에서 안면도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일부 공사중입니다.


구불구불하게 임시로 만든

도로들이 조금 구불구불하게 되있지만,

이동하는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청포대가 좋은이유는

요기에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습니다.


맥주도 마실수도 있고

피자와 리조또 등 일반적으로

바닷가에서 찾아보기 쉽지않은

메뉴를 가진 식당이 있습니다.


저도 요번에 처음 가봤는데

점심때라 한가하더라구요

실내에서 피맥을 즐겼지만,


야외 테이블에서 재즈와 함께

맥주 마시면서 이야기도하고

바다바람을 느낄수 있습니다.


가격은 그냥 도시 수준입니다.

바다에서 여유롭게 재즈와 맥주

 둘다 즐길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죠. 


청포대 해수욕장을 지나가다보면

캐러반도 종종 보이네요

요즘 카라반이 인기인가봐요

전 스파펜션같은게 더 좋아서 ㅎㅎ

데이트 코스로 태안이 좋은건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라일 뿐아니라

해안사구와 고운 백사장으로 

여자친구와 맨발로 모래위를

걸으며 힐링을 할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상 먹거리는 펜션에서 고기를

구워먹거나 요리를 하지 않는

이상에야 대부분 해산물입니다.


청포대 해수욕장 주변의 식당들도

쭈꾸미 철이나 대하축제가 아니라면


대부분 간장게장정식,해물칼국수,

게국지, 횟집 등등 뿐입니다.


친구든 여자친구랑 가는 여행이라든,

보통 펜션을 예약할 텐데 

가기전에 미리 삼겹살이나 

소고기 정도 사가서 간단하게 

바베큐 그릴로 캠핑 느낌을

느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주변에 atv 바이크를 

탈수 있는곳이 몇군데 있어서

레져를 즐기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태안 청포대 근처의

펜션을 예약했더라도 

원터치 텐트같은게 있다면,


모래사장에 잠시 설치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에도 참 좋습니다.


사실 여자친구랑 함께있다면야

어디든 좋은 여행지겠지만,

시끌시끌한 도시를 잠시 떠나

바다와 함께 힐링하시기에는


서해안의 감성도 느낌있습니다.

곧 성수기라 바가지가 있겠지만,

봄가을에도 가서 쉬기에 

참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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