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레져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요즘 데이트 코스엔 다양한 레져스포츠가 있죠~


하지만,


예전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그곳 바로 볼링장 데이트!!!



약간의 체력적인 소비가 있지만,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겁게 즐길수 있는 볼링~~


물론 고수와 초보자의 점수차이는 엄청난 갭이 있지만,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중에 볼링을 배운사람이 있지 않다면야


약간의 핸디캡을 주면서 게임을 하면 딱 좋습니다.



보통 볼링장에 한번 가면 3게임정도치면서


3판 2승제로 밥이나 술내기를 하곤하지만,



여자분들의 경우 3게임은 팔에 무리가 갈수도 있으니


2게임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예전 친구의 여친중에는 볼링선수가 한명있어서


기피하곤 했던 기억이....




여튼 남녀간에도 승부를 내야 뭔가 꺼림직하지 하기에


간단한게 한두게임 점수합산을 하는 방법도 있죠~



게다가 볼링장에 커플들 끼리 간다면


은연중에 불타는 승부욕과 저 커플을 눌러버리고 


술이든 밥이든 공짜로 먹겠다는 즐거움(?)도 활활 불타오르죠~




물론 요즘같은 팍팍한 세상에 


한쪽에 게임비와 식사까지 내기를 걸어버린다면


부담스럽긴 하니.



이긴쪽이 게임비를 내거나


진팀이 좀 비싼 술이나 저녁식사를 사면 나름 


불만이 없긴하죠~



한쪽에 모두 몰아주면 한순간에 지갑이 털리는 ...


상대커플을 보며 안쓰러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리벤지 매치를 피해갈수 없죠;;;



커플끼리 가면 진팀이 게임비를 내고 이긴팀이 기분좋게


밥을 사면 깔끔하지만,



문제는...


연인끼리 까서 여자한테 남자기 지는 순간 발생할수 있습니다.


혹은 그 반대도 있죠 ㅎㅎ




기본적으로 남자는 체력적인부분에서 승부욕을 타고난지라


어느 게임이든 지고싶지 않은 부분도있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게 사람마음이죠.



또한 진다해도 봐준거라며 웃으면서 넘길수도 있지만,




보통 연인이라는게 가까운 관계이니만큼,


필수적으로 승리한 자가, 


패자를 놀리는 순간이 오면;;;



소심한 남자들은 은근 삐지기도하죠 ㅋㅋㅋ


이건 여자가 져도 마찮가지 인듯..



이겨도 씁쓸도하고 져도 씁쓸한...


볼링 게임은 그저 게임일뿐인데 말이죠..



이럴땐 쿨한 모습이 좋습니다 : )




그러고 보니,


예전에 오랫만에 당구장에가서 포켓볼을 치다 


봐준답시고 살살 치다가


여자친구한테 졌는데;;


음...뭐랄까;;


봐주지 말껄이라는 속좁은 생각이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사람마음이란게 하하하~~




하지만,


한쪽이 월등히 잘한다면 알려주면서 재미있게 볼링을 치면서


데이트도 가능하고


설령 둘다 초보라도 즐겁게 게임하고나서 


맛난거 먹으러가면 또 하나의 추억이 되지요~



만나다 보면 하는건 정해져있고,


밥먹고 술먹고 커피먹고 영화보는 일상의 데이트가 


문뜩 익숙한 느낌이 든다면,



볼링장 데이트도 좋습니다~~


보통 실내에 있기때문에 다가오는 겨울에도 


운동삼아 좋고~



요즘은 간단하게 맥주같은 술을 파는 곳도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가도 좋습니다!!



그리고 썸타는 관계라도, 


스트라이크좀 칠 자신있다면 볼링장은


나름 하이파이브 하면서 친해지고


서로 칭찬해주면서 이야기거리가 생기는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될수 있어요~~



뭐든지 하기나름이죠 ㅎㅎ



추천 정보

수많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중에 한곳인


명동,


그안에 좁은 골목길 마다 다양한 상점과


식당이 많죠~~


오늘은 명동교자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엔 한국으로 여행온 중국인과 일본인들이 많아서 


너무 북적이기도 하고해서


잘 안가게 되긴하지만,


명동성당도 있고하니 크리스마스시즌엔


인산인해죠 늘,


주변에 남대문과 종로가 있어


도보로 이어지기 때문에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수입과자도 먹고,


종로에서 커피한잔하기도 좋죠,


또한 걸어서 청계천에 가기도 가까워


가을 바람 솔솔 부는 지금 맛난 식사한끼 하고


산책겸 손잡고 걸어도 좋은곳이죠.

 


평소 딘타이펑의 샤오롱빠오를 사랑했지만,


명동교자의 만두는 또 다른 맛집의 맛이있죠~~


선불이고 사람이 좀 많다는게 단점이긴한데,


칼국수의 시원한 육수와 만두의 식감때문에


근처에 갈일이 있으면 꼭 들리는 음식점중 하나입니다.




일반 만두집에 비하면


가격은 착하진 않아요 ㅋㅋㅋ


부들부들한 칼국수면도 좋고~ 


보통 연인끼리가면 칼국수하나랑 만두하나 시키면


좋은것 같습니다.


계산은 선불입니다.


저도 보통 그렇게 메뉴를 주문하거든요.


양이 상당한 편이고,


모자라면 밥이나 사리를 달라고하면되니


배부르지 않게 식당을 나올일은 없습니다 ㅋㅋㅋ




명동교자의 메뉴는 상당히 쿨합니다.


칼국수랑 만두 그리고 비빔국수와 콩국수


콩국수는 계절메뉴라 보시면되죠.


테이블이 좀 좁긴해도 맛은 있기에...


그런거보면 딘타이펑이 여유롭게 먹기는 좋지만,


만두말고는 겹치는 메뉴가 없으니 ㅎㅎㅎ



참고 근처에 딘타이펑도 있습니다~


뭔가 여유롭고 조용한 식사를 원한다면 


딘타이펑에 가서 담담면과 샤오롱빠오으 세계로~~ 




10개에 만원이면 비싼것 같기도한데,


자주먹는것도 아니고~


아이들도 많이 좋아할 맛입니다.


그러고보니 아이들용 의자?


유아용의자도 비치되어 있긴합니다.


그리고 제가 같을때는 유달리 가족끼리 많이 온것 같더라구요


눈에 보이는 커플 손님은 3,4커플 정도??




무엇보다 칼국수는 육수가 아주 담백하니 


국물만 떠먹어도 될것같죠~~


저같은 경우는 면이 좀 많은것 같아서


다먹진 못하는데 국물은 밥이랑해서 만두국처럼


말아먹으면 딱 좋습니다~~


면도 좋지만 저는 밥이랑 말아먹는것도 좋더라구요~~~



여튼 명동 맛집인 명동교자에서 맛나게 먹었다면,


자일리톨을 줍니다...


사탕인줄 알았는데 껌이라는..ㅋㅋㅋ


저번엔 안준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ㅎ



여튼이제 배도 부르겠다.


돌아다니며 소화시킬겸 주변에 돌아다니면 됩니다~~


쇼핑은 든든한 배와 체력이니까요~~



청계천이든,


종로든,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손잡고 발길 가는데로


 걸어가다보면 어디든 좋죠~


명동 데이트코스는 꼭 명동에 한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책좋아하면 종각역의 영풍문고도 가보고,


여름이면 청계천 다리 밑에서 햇살도 피해보고~


청계천 따라 나있는 길옆에 카페도 많고,


소주든 맥주든 술한잔할곳은 넘쳐나는 동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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