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짐놓고 싸돌아 다니는걸 좋아라해서


교통편이 좋은 역삼이나 강남, 혹은 교대쪽


레지던스 호텔을 주로 예약하고 놀러가는 편인데,



요즘 중국인들의 한국여행이 대박인지,


쓸만한 레지던스에는 객실이 없네요;;;



물론 가격대가 나가는 곳이야 늘 방이 있긴하나,


하루 노는데 방값으로 15만원씩 쓰긴 그래서..


가난이 죄죠 ;;;



여튼 그래서 간만에 모텔,호텔어플을 받아서


찾아보던중 


퇴실도 느지막하고 깔끔한것 같아서 간곳은


서초스타 프리미어 호텔입니다.



남부터미널 그동네가 워낙 전부터 모텔촌이라 불리울만큼,


다양한 곳이 많긴했는데


요즘 죄다 리모델링하고서 깔끔해진것 같네요.



여튼 모가랑 여기어때랑 야놀자, 그리고


야놀자 당일예약 어플로 여자친구랑


고르다 간곳~~



남부터미널 메인쪽은 아니고 자이아파트 쪽에 있어서 


처음엔 찾아가기 엄청 쉽진 않지만,


객실도 깨끗하고 밝은 편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호텔예약 어플마다 퇴실시간이 다르니


잘골라서 가셔서 혜택을 받으시면 좋을듯,



전 무한대실 뭐 이런건 좀 별로라서


선호하진 않는데,


이래저래 유용하게 쓰면 좋은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관과 본관으로 나눠져있고,


직원들도 복장을 갖추고 있어서 호텔같은 느낌은


나네요~~



1층로비엔 맛난 커피를 제공하는 머신도 있고,


얼음이 비치되어있는게 인상적이긴 합니다.


객실사진이야 찍진않았습니다만,


그거야 뭐 어플로 보면 더 잘나와 있지요~



서초스타프리미어 호텔의 후기를 보면 


다른건 갠찮은데 좀 불친절하다는 말들이 있었는데


전 딱히 뭐 그런건 못느꼈고,


일단 더 비싼 레지던스 나부랭이보다 


넓다는 점이...



왜 나는 레지던스를 사랑했는가에 대한 생각을 


곱씹게해주네요;;;



그리고 어매니티가 잘되어있습니다.


위생용품은 1천원주고 사라길래 샀더니


비비크림이...


1회용 비비크림 주는데는 처음보는듯;




딱히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입구앞 로비에서 한장 ㅎㅎㅎ



단점이라면 빗이 2개인가 있는데


둘다 머리카락이 엉켜있는 상태로 포장되있어서


사용하고 싶지 않게 생겼다는거 정도??




그리고 10월에 갔는데 뭔 모기가...


2마리나 ㅋㅋㅋㅋ



그외에는 딱히 흠잡을 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어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로써는 만족할만한 가성비를 주는 곳이었고,


퇴실시간을 늦게까지 해주니 편하고 느긋하게 


나올수있다는게 편하네요~~





그리고  제티가 있더라구요;;;


우유가 있었으면 제티랑 타먹었을텐데


아쉽게도 걍 패스~



이건 뭐 컵 받침대 ㅋㅋㅋㅋ



여튼 남부터미널 모텔도 점점 수준이 높아지는것 같네요.


전엔 제휴같은거 없어도 교대먹거리 골목쪽에 가까운


칸쿤에 많이 갔었는데,


어쩌다 레지던스 호텔에 빠져서...




물론 둘다 시설적으로나 위치적으로 장단점이 있지만....


깨끗한거야 비등비등하고,



일정에 따라서 레지던스는 체크인이 2시부터니


놀러다니면서 일일 숙소로 사용하시기엔 편하죠~~~


근처에 맛집같은데가 있다면 먹고 마시며 놀다가


들어오기 좋죠~~


전 레지던스를 잡을땐 일찍가서 체크인하고


영화보고, 볼링도 치러갔다가 


가까운곳에 맛집있으면 돌아댕기고 그러다 들어오곤했는데


모텔의 경우에는 뭔가 어두컴컴한데다 분위기가 


들어오면 나가기 구찮고 TV를 켜는 순간


중력에 의해 침대와 하나가되는 늘어지는 느낌이 ㅋㅋㅋ






다만 모텔, 호텔의 경우에는 말만 호텔이지


무슨 체크인이 빨라야 오후 5시에서 보통 9시가 


넘어야 가능하니,


목적(?)에 따라서 원하는 곳으로 이용하시면 좋겠지요~~






여튼 또 좋은데가 있다면 


또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예약어플들도 한번 비교해서 올려볼만할것 같네요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다르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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