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필수품 리스트


누구나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로망이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20살 대학교 새내기라면 자취생이 되어 자기만의 공간을 이쁘게 꾸미고 싶은 마음도 있죠.



하지만 이것저것 하다보면 다 돈들어가는 일들 뿐..


경제도 그닥인데다 지갑도 가벼운 학생들이라면 알뜰살뜰하게 살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기숙사는 제외하고 보통 대학교 앞에 원룸을 고려 중이라면 


왠만하면 세탁기, 냉장고 등은 들어있는 풀옵션으로 들어갈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부분 원룸 운영하는 집주인들이 그렇게 설치해 놓구요.



보통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것 3가지는 의식주라고 하죠.


일단 주는 해결이 되었으니 의복과 먹는것과 관련된것들이 중요합니다.


패션이야 개인마다 다르지만 옷장까지는 부담스러우니 행거 정도가 원룸에 적당한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옷걸이도 넉넉히 챙겨가면 아쉬울일 없겠죠.



이어서 자취방 필수품 중 먹는것과 관련된 중요한 것은 밥솥이랑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등입니다.


요즘은 1인가구를 위해서 이마트 같은데 가보면 조그만한 것들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인것 같아요.



그리고 밤에 야식으로 라면이라도 끓여 먹으려면 양철 냄비 정도는 


다이소 매장에서 하나 사오면 좋습니다.


밥그릇, 젓가락 숫가락 같은 식기야 집에서 가져오면 되구요.




또한 기본적으로 요즘 PC 및 노트북 정도는 말안해도 필수죠.


게다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을 위한 와이파이 공유기 하나정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사는 만큼 스탠드 같은건 기호에 따라 있어도 좋고 없어도 큰 상관은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책상 및 의자 !!


왠만한 원룸이 아니면 책상과 의자까지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곳은 좀 드물더라구요.


방구하는 어플 직방, 다방 등을 살펴봐도 대부분 없는것 같네요.



그렇기 때문에 책상은 그냥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한걸 구하더라도 


의자는 허리를 위해서 투자를 좀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외는 살면서 필요할때 구하면 되는것들인데요.


개인적으로 자취방 필수품 중 우산 또한 유용하게 쓰이는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편의점 없는 동네가 있겠냐마는 싸고 쉽게 망가지는 우산보다,


크고 튼튼한 장우산 하나 있으면 장마철에 든든하죠.



그리고 필요한게 벽시계가 아닐까 합니다.


맘같아서는 이쁜 값비싼 엔틱 벽시계를 걸어두고 싶지만,


현실은 어느 매장 오픈때 주는 벽시계가 되겠지만 잘 보이는 곳에 두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대부분 스마트폰 시계를 이용하겠지만 그래도 벽이 횡하게 있는것 보다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손톱깍이 세트, 이것저것 들어있기 때문에 빼놓으면 은근히 필요할때가 많습니다.


에어콘은 대부분 있는 만큼 봄과 겨울을 위해 1인용 전기장판 및 방석 등도 


자취방 필수품 목록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그외에도 조그만한 휴지통, 장바구니, 우산꽂이, 탈취제 정도는 구비해놓으면 편리한 자취방 필수품 이죠.




뿐아니라 식용유, 후추, 소금 등도 뭐라도 해먹으려면 있으면 좋은것들이지만,


사실 자취하면서가장 많이 먹는건 라면이다보니...ㅜ.ㅜ



그리고 각종 위생용품 등 준비할게 많습니다.


샴푸,폼클렌징 등은 집에서 쓰던거 가져와서 써도 되고 짐이 많다 싶으면


할인마트에서 리스트 작성 후 쫙 사버리면 됩니다.






그외에도 삼선슬리퍼, 위생봉투, 종량제봉투, 방향제 등과 같은 것들은


필요할때 하나하나 살 수 있는 자잘한것들이니 처음부터 완벽하게 준비해 가기보다는


자기가 살아가면서 꼭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취방 필수품 리스트를 작성해서


중요한것 위주로 먼저 장만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까지 자취방 필수품 관련 이야기였습니다.


혼자사는 자취생 이라고 먹는거 신경안쓰고 라면만 먹기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간단하게 할수있는 요리 몇가지를 배워보는것도 좋은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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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안경광학과


이제 2017년 대입 시즌은 슬슬 끝나는듯,


편입이든 수능보고 들어오는 정시든 다 마무리될 시즌.


물론 추가합격 및 미달된 학과들은 보다 많은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추가 전형은 아직 남아있는것 같지만..



여튼 이번에 안경광학과 편입 준비하면서 찾아본 


4년제 안경광학과 개설 대학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한다. 






2년제 및 3년제 대학교 관련해서는 찾아본적이 없기때문에 넘어가고


학과가 개설된 4년제만 알아보면,



강원도 쪽에는 강원대학교, 경동대 등이 있고,


남쪽으로 경운대 극동대, 김천대, 대구가톨릭대, 동신대, 초당대가 있으며,


그나마 서울에서 가까운곳은 을지대학교, 백석대 등이 있따.



원래 목표는 서울에서 가장 가깝고 유명한 곳은 바로 성남에 있는 을지대학교.


현재 안경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졸업한 학교기도 하고 나한테 추천한 곳.




편입의 경우에 한해서 어느정도 토익이랑 전적대 학점이 준비되어있다면,


질러 볼만하지만 난 토익 점수가 만료되기도 했고 딱봐도 안될것 같다는 생각에 


지원을 하진 않았지만 편입 관련해서 토익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학사팀에 전화했을때도 못해도 850이상이 커트였는듯,


그래서 집에서 가깝지만 포기...ㅠ.ㅠ


준비기간이 충분하다면 을지대 편입 만한 곳도 없는것 같다.


 


어짜피 서울을 떠나 살아볼 생각이라서 입학전형이 간단하곳으로 지원.


그외에 모든 학교를 알아보았지만 


다시 대학생 라이프로 돌아가는 만큼 금전적으로 아껴야한다는 생각에


기왕이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찾게 됨.



돈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니 


전적대에서도 장학금 받고 다닌만큼 학자금 대출 등으로 골머리 쓰거나


생각해둔 예산 이상으로 살고 싶지는 않다.


빚쟁이가 되기는 싫으니까,



개인적으로 도를 닦기 위해서는 강원대 도계 캠퍼스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난 아직 도를 닦기엔 철이 없을 뿐더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에 위치한 대학교에서 차를 몰고다니긴엔


기름값 및 카드값 생각하면 그냥 절약을 선택.



백석대 경우에는 장학시스템이 잘되어있다고 알려져있고,


전형도 사실 전적대와 면접이라 난이도 높은곳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통학한다고 가정했을때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다고 본다.



물론 그앞에 원룸 월세 혹은 기숙사 등 선택 사항은 있지만


일단 공부를 하고 학점이 높아야 받는게 장학금인 만큼,


내 경우에는 그냥 입학부터 장학금을 주는 지방 대학교를 선택!



이것저것 생각하면 머리만 아플뿐..


목표는 국가고시 볼 자격을 갖추는 것이기었고,


어짜피 한학기에 등록금 4백 정도 생각하고 지른 편입이지만


입학 할때 장학금을주는 장학제도가 되어있는 학교로 가기 때문에


아파트 월세 구하는데 사실 부담이 조금 적었다.



또한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이미 입학절차를 밟았고


합격한 대학교 근처 아파트 월세 계약까지 마무리 한상태라


누군가 편입으로 안경광학과에 입학하고 싶다고 한다면,


금전적인 부분과 2년안에 졸업할 수 있는 상황,


그리고 집과의 거리를 고려하라고 하고싶다.



강원도에 위치한 경동대학교 같은 경우에는 문막 캠퍼스에서 신입생을 받고,


3,4 학년은 속초 쪽의 글로벌캠퍼스에서 수업을 하는것 같던데,


학년에 상관없이 원주에서 수업을 받을수 있다고 하는 말도 있었던것 같다.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이런 부분이 은근히 중요하다.





서울을 기준으로 속초를 왔다갔다할바엔 원주는 훨씬 가깝고


근처에 슈퍼든 편의시설이든 인프라가 그나마 더 나으니까.


여튼 누군가 같은 길을 걸어간다면 도움이 될까 그적인 글인만큼,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각 대학교 홈페이지 들어가서 자신의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바란다.



편입전형도 대학교 마다 다르기 때문에 직접 하나하나 비교해보는게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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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 대학교 학사편입


어느덧 계란 한판도 모자라는 나이가 되었지만,


석사과정, 박사과정도 아닌 학사편입 전형으로 대학교 3학년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어짜피 회사에는 미련은 없었고 안경사 국가고시를 보려면 어쨌든 안경광학과 졸업이 필수이다보니 


다시금 대학생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


지원했던 두군데 모두 합격하고 그 중 한곳을 가기로 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학사 편입을 통해서 입학하는게 편할것 같았고 실제로도 그랬다.


커리큘럼을 보니 2년 안에 졸업하는게 조금 빡셀지도 모르지만


이미 졸업까지해본마당에 어려울것은 없을것 같다.



하지만 인생의 대부분을 서울에서만 살던 나에게 첫번째 벽은 통학거리였다.


안타깝게도 수도권에서 가까운 대학교 중 안경광학과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교는


을지대학교 뿐이었고 거기는 준비없이 쉽게 들어가기 어려웠다.


그나마 가까운게 백석대학교 였던것 같다.


학사편입 준비를 시작할때만 해도 백석대 안경광학과 입학을 고려했었지만,


강남역을 기준으로 했을때 천안까지 왔다 갔다하면서 도로에 버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차라리 멀리가더라도 장학금 혜택을 받고 원룸을 구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도 깔끔하고 맘에 들었었지만 공부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길에서 버려지는 시간은 너무도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 학교 앞에 원룸 등을 구해서 자취하면 되긴하지만,


그런 조건이라면 학사편입 입학자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는 곳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것 같았다.



그리고 2016년 모집요강 까지만 해도 학사의 경우에는 전적대 성적 100%로


선발했지만 이번에 면접이 추가되면서 좀 번거로워진것도 한가지 이유.



여튼 뭐 철없던 시절처럼 부모님 서포트로 등록금 내고 용돈받으며 


다닐 나이는 아니기 때문에 어짜피 원룸구할거 멀리가도 상관없을것 같았다.


애도 아니고 30대 아재다 아재...



살고있는 서울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남쪽으로 여기저기 학교를 알아보고 몇 곳을 추렸다.


하지만 선정한 학교들 중에도 면접날짜가 겹치는 경우가 있어서


사실 상 왠만하면 될것 같은 학교를 우선해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선정기준 중에는 면접이 없거나 있어도 전적대 성적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들이었다.


솔찍히 편입만을 위해서 다시 공부하기도 귀찮고 전적대 성적이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비교적 내 상황에서 유리한 전형이 있는 학교를 택했다.



물론 합격은 했지만 생각보다 지원자 수가 많아서 살짝 긴장한건 안비밀;



다시 대학교 입학 준비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뭔가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20대보다 보다 간결해진것 같은 느낌이다.



다시 학교를 가는 목표는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영위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국가고시를 보기위한 자격을 만들기 위함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해진다.


그러면 입학금 면제 및 장학금 혜택이 후한 대학교가 1지망 선택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나서 고려되는게 기왕이면 산골 오지가 아니라 어느정도 편의시설이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는 곳이 살기에는 편하지 않을까 싶다. 



여튼 그리고 나서 봉착한 두번째 문제는 바로 집구하기.


전에 다니던 대학은 집에서 통학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런문제로 고민해본적도 없고,


오히려 어릴땐 혼자살고 싶다는 자취 로망도 없지 않아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집에서 엄마가 차려주는 밥먹고 사는게 행복이란걸 아는 나이이기에...



매달 따박따박 월세로 돈이 사라지는것은 원치 않지만,


적어도 인터넷이랑 몇군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전화를 돌려보았을때


갈만한 전세 아파트 구하는것은 어려울것 같다. 




사실, 전세집 구하는거 아니면 학교앞 원룸 구하는것이야 문제될것은 없다고 본다.


다만, 부동산 마다 들러서 물어보고 집보러 다니는게 귀찮을 뿐..



합격자 발표도 나왔고 등록금 예치도 마무리했으니 이제는 빼도박도 못하게 집보러 가야할 때.


여튼 간만에 서울을 벗어나게 된만큼 기분좋게 나들이 삼아 다녀와야겠다.



솔찍 30대 대학생이 된다는게 뭔가 남들과 다를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나보다 나이많은 지원자들을 보니 딱히 그렇지도 않은것 같다.


아직 학교 정문도 안들어가봤지만 공부하면서 나름의 일기장 처럼 30대 대학교 생활을 끄적여 봐야겠다.


모든 편입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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