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가 담배를 피우는걸 참 많이 싫어했지,

하지만 난 여전히 피웠지,

물론 너랑있을때가 아니라,

널데려다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나서

긴장이 풀린후 한대 피워물곤 했지만,


웃긴건,

너도 피우잖아,

넌 담배피는 여자잖아...





사진처럼,

어느것을 보느냐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네,



내가 피우는건 되고,

남이 피우는 담배는 다른건가,


아마 그래서 우린 헤어졌는지도 모르겠다,


하나부터 열까지 맞춰주려고 했지만,

모든걸 너에게 맞추면,


나란 사람은 그저 만만한 공기 같은 거였겠지...





어느것을 보느냐.

포커스를 어디에 맞추냐라는 생각이 든다.


우린 담배 때문에 남이된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이별엔 분명 보는 관점의 차이가 있었을거야.


넌 못된년이었지만,

매력적이었지,



담배가 몸에 좋지 않아도 피우는것 처럼,

넌 잔인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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