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친구가 카톡으로 고백하기로 

솔로탈출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천명의 사람이 있으면 천가지 연애가 있듯 

카톡 고백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합니다.


물론 연애에 정해진 정답은 없으니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카톡으로 고백하기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case by case 입니다.

다만, 학생이라던가 조금 나이대가 어린분들은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 보다 확률은 

확실히 높을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세대의 정점은 지금 10와 20대죠.

전화보다는 sns와 카톡, 라인 등

음성기반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소통을

하다보니 자연스러울수 있습니다만,


20대 중반 전후라면,

카톡 고백보다는 만나서 직접 이야기하는게

훨씬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인 즉슨,

나이 때문이라기 보다 만남의 무게가 조금

달라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어릴때야 커뮤니티의 형성이 같은 동네,

같은 학교 등에서 형성되죠. 

따라서 어느정도 알고지낸 시간도 있다보니

약간의 검증(?)이 된 인맥 내에서 연애가

시작되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활동반경도 넓어지면

카톡으로 고백하기는 

약간의 '가벼움'의 느낌이 듭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지만요..)

'찔러보는건가?'

'간보는건가?'

'내가 쉬워보이나??'


이런 생각들이 드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휘발성이 강한 카카오톡 메세지로 고백이 

날아오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로 고백하는게 너무 어렵고 부담스럽다면 

편지라도 써서 만나고 헤어지는길에

읽어보라고 하는게 조금은 더 무게감있고

진지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카톡으로도 성공하는 사람은 있죠.

맨위에 말한 친구의 경우는 

여자한테 고백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보다는

부끄럽고 민망해서 사귀자는 말을 못하는 

스타일의 남자라 갑갑한 맘에 술먹고 

카톡으로 보냈다가 첫번째는 바로 차였습니다.


어린나이도 아니고 술마시고 카톡이라니..

100% 차일만 했죠.


문제는 근성에 있었습니다.

차인주제에 또 만나서 밥먹고 술도마시며

한달을 지속하다 

또 한번 카톡으로 고백하기를 시전..!!

근데 이번에 차이지 않고 반응이 왔다고 합니다.


이 사례에서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이렇게 되기까지가 한달정도 걸렸습니다.

서로 만나서 이야기하고 충분히 친해지고

서로의 성향도 알게 되는 시간이라는 거죠.


따라서 이런 고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급함과 가벼움 보다는,

어느정도 서로 알아가는 시간과 타이밍

그리고 교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카톡으로 고백하기로 솔로탈출이

불가능한것은 아니지만 무작정 들이대기보다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말로

오늘 이야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모든 솔로들이 솔로탈출 성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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