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땐 모텔, 남부터미널 호텔 스타 프리미어 숙박 후기

​15년만의 한파가 몰아쳤던 지난주,
이불속에서만 마냥 누워서
꼼지락거리고싶었지만..

먹고살려면 움직여야하니..
그러다 따뜻한 모텔방이 생각나서
여자친구님과 함께 남부터미널로 직행!

여기는 벌써 블로그에 한두번 포스팅을

했던곳!!

남부터미널에 위치한 모텔인,
서초 호텔 스타 프리미어

모가든 야놀자든 여기어때등 요즘 유행하는
숙박어플덕에 입소문대신 시설의 후기 ,
가격, 무한대실 등 이벤트에대해서 편하게
알고 가기에 숙박이용이 더욱 편해져서 좋다.

여기를 이용할때는 모가회원으로 이야기하면
디럭스룸 이 6.5에서 5만으로 할인되고
또한 평일이랑 일욜엔 퇴실시간이 상당히 늦게까지 주어지기
때문에 우리커플은 여길 사랑합니다.

평소 강남, 교대, 역삼 등에 위치한
레지던스에서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다니거나 

유명한 배달 맛집들 시켜먹고 술도한잔하고
티비도 보다가 스케쥴상
만나는 시간이 느지막한 덕에 찾다보니 발견한
이곳..!!

캐리어를 든 중국인들이 많이모이는걸보면 

관광호텔로도 나름 많은 사람들의
유입이 있는듯.


​남부터미널뿐이나라 모텔 호텔이 모여있는
역삼, 잠실 등등 어느 지역의 어느 곳이든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여긴 그냥 합리적인 가격에 퇴실이 늦은점이
일단 제일 좋고,

그다음은 깨끗한 시설과 넓은 화장실, 공간등을
들수있다.

차는 별로 안가지고다니긴하지만 주차장도
넉넉한 편인듯.

위치또한 약간 자이아파트쪽의 사이드에 있어서
오갈때 그다지 불편한점은 없는듯.

그리고 방이 더울만큼 뜨끈한건 장단점이 될지도 ㅋㅋㅋ
여튼 요번 한파에방문했을때 핫해서 좋았음 ㅎ

그리고 일층에 커피머신이 있고 테이크아웃용
커피컵이랑 얼음이 담겨진 얼음컵이 있는데

머신이 갠찮은것 같던데 여튼 커피맛도 나름 갠찮은 편이지민,

안먹어도 테이크 아웃용 커피 컵은 맥주잔으로 쓰기좋고

얼음컵은 생수를 담아서 시원하게먹기 좋은듯
입실할때 컵 몇개 챙겨가면
적어도 컵라면이라도 끓여 먹을때 편하게 먹을수 있음 ㅋㅋ

그리고 팁이라면 팁인데
일반실인 디럭스룸의 경우 트윈과 더블이 있는데 가격이 똑같음
다만 트윈으로 잡으면 가방이랑 옷같은거 올려두기 편함 ㅋㅋ

침대하나는 크고 하나는 좀 작긴한데
개인적으론 작은 침대 쪽에 옷이랑 가방등등 

짐올려두기 편해서 트윈을 선호함ㅎㅎ

여튼 요즘은 모텔이나 호텔이 하나의
데이트 코스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는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깔끔한 시설로
연인끼리 하룻밤 즐거운 데이트 코스가 되기도하고
또한 편하고 야한밤이 되기에
겨울철, 특히나 요즘같은 강추위엔
최고의 데이트 코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객실내에 뭐 시켜먹을수 있도록
전단지같은게 있긴한데
그냥 배달어플로 이름있는 브랜드의 음식을 

검색하고나 주변에서 갠찮은 식당의 음식을
포장해오는게 더 나은듯 싶다.

요번엔 편의점 수입맥주 네캔과
전지현누님의 bhc 해바라기 후라이드 한마리 

시켜서 겨울밤을 수다와 티비로 냠냠냠
하면서 보냄 ㅋㅋ

전에 교대 레지던스에서는 편의점에서
소주랑 군것질거리사고
안주는 광어회를 배달시켜서 먹어봤는데
그것도 꿀맛 ㅋㅋ
소주까지 배달하기엔 좀 아까워서 ㅎㅎ
걍 들어올때 편의점에서 사면 되는거니;;

회배달은 다 좋지만 깔아야할게 많아서 

테이블이 좀 큼지막한곳이 더 좋긴할듯
하지만 어떻게든 다 먹을순 있음 ㅋㅋ

끝으로 우리 커플은 대실보단 숙박을 좋아라하는
편이라서 퇴실시간이 늦은게 좋다.

고로 우리에게 무한대실같은것은 크게
필요하진 않지만,

요즘 어플들을 둘러보면 좋은 서비스를
하는 곳들이 많으니 찾아보고 후기랑 비교하면
여자친구 남자친구 모두 만족할만한 데이트가 될수 있을듯 ㅎㅎ